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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MBC '세치혀'에서 양나래와 표창원의 최초 챔피언 더비가 성사됐다. 과연 두 '혀챔피언' 중 승자는 누구일지 기대를 모은다.
혓바닥 옥타곤에 선 양나래는 양육비를 안 내는 불륜남이 빛의 속도로 양육비를 내게 하는 꿀팁으로 썰플레이를 펼쳐 시선을 강탈한다.
이어 양나래는 불륜을 저지른 '3대 독자' 남편과 양육권을 두고 실랑이를 벌이다 아들을 납치까지 당하는 아내의 기가 막힌 사연도 공개한다. 이와 함께 '3대 독자' 남편을 피해 종적을 감췄던 아내와 아이에게 일어난 충격적인 진실도 공개될 예정으로 호기심을 치솟게 한다.
김경필은 고물가 시대에서 재테크의 스타트라인인 1억 원을 빨리 모을 수 있는 방법을 담은 '머니오륜'을, 곽정은은 데이트 폭력에서 벗어날 수 있는 '이별 시그널'을 각각 공개하며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양나래와 표창원, 김경필과 곽정은 혀파이터 네 명의 흥미진진한 썰 플레이에 기대가 모인다.
MBC '세치혀'는 혓바닥으로 먹고 사는 입담꾼들이 오로지 이야기 하나만으로 겨루는 대한민국 최초의 썰 스포츠이다. 오는 13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