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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백가(家)네 막강 막내' 백세은이 사랑스러운 애교로 엄마 소유진을 사르르 녹인다.
이에 소유진은 "세은이가 애교가 많다"고 운을 뗀 뒤 "애교는 타고나는 게 있다. 세은이는 사진 한 장을 찍어도 그냥 찍지 않고 몸을 살짝 튼다. 타고난 게 남다르다"고 세은의 애교에 대해 언급한다. 여기에 "세은이의 애교 넘치는 모습을 보면 날 닮은 거 같기도 하다"고 덧붙여 막강 막내 백세은의 타고난 애교의 원천이 본인임을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소유진의 친정엄마 이성애 또한 "하루는 백서방이 '유진이도 애기 때 세은이처럼 그랬죠?'라고 물어보더라. 너도 어렸을 때 예쁜 짓 많이 했지"라며 '애교둥이' 백세은 뒤에 '원조 애교둥이' 소유진이 있었음을 밝혀 모두의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21회는 오늘(11일) 밤 9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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