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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디즈니+가 스튜디오드래곤과 함께 선보이는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 시즌2'가 7월 5일 공개를 확정하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번 포스터는 '김택록'의 귀환을 알리는 동시에 강력계 30년차 베테랑 형사로서 '김택록'만의 남다른 포스를 가득 담아내 특별함을 더한다. 특히 "나는 모든 것을 기록한다"는 문구와 함께 무언가를 기록하며 몰두하는 순간을 포착한 비주얼은 오랜 강력계 짬을 가진 형사의 날카로움과 사건을 집요하게 쫓는 눈빛이 담겨 시선을 끈다.
또 방 안을 가득 채운 사건 기록들 역시 호기심을 높인다. 과연 이 수많은 자료와 기록들 안에는 '택록'이 그렇게도 잡고 싶었던 '친구'의 흔적이 깃들어 있을지, 이번 시즌에서 더욱 거대한 배후를 찾아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탄탄한 연출은 물론 흡인력 있는 스토리, 여기에 빈틈없이 극을 촘촘히 채워 나가는 배우들의 열연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형사록 시즌2'는 7월 5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