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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5일부터 지역 예선 시작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23-06-06 08:33 | 최종수정 2023-06-06 08:33


'2023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5일부터 지역 예선 시작



넷마블문화재단은 국립특수교육원 및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3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의 지역 예선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게임의 순기능을 활용해 장애학생의 자존감 및 성취감을 고양하는 것은 물론 정보화 능력향상과 건강한 여가문화 확립을 위해 2009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올해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됐던 지난해와 달리 예선부터 본선 및 결선까지 모두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예선의 경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오는 7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되며, 3000명의 참가자들이 본선 및 결선 진출을 두고 경쟁을 펼친다. 본선 및 결선은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9월 5~6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예선전은 로봇코딩을 포함한 16개 종목의 정보경진대회와 '마구마구 리마스터'(PC), '모두의 마블'(모바일) 등 9개 종목 e스포츠대회로 치러진다. e스포츠대회 중 일부 게임은 일반학급 학생과 장애학생이 팀을 구성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한편 넷마블문화재단은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지난 2018년 출범했으며,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전문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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