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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문화재단은 국립특수교육원 및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3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의 지역 예선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예선의 경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오는 7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되며, 3000명의 참가자들이 본선 및 결선 진출을 두고 경쟁을 펼친다. 본선 및 결선은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9월 5~6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예선전은 로봇코딩을 포함한 16개 종목의 정보경진대회와 '마구마구 리마스터'(PC), '모두의 마블'(모바일) 등 9개 종목 e스포츠대회로 치러진다. e스포츠대회 중 일부 게임은 일반학급 학생과 장애학생이 팀을 구성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한편 넷마블문화재단은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지난 2018년 출범했으며,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전문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