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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유인영이 웨딩드레스 자태로 우월한 미모를 자랑했다.
유인영은 다음날 메이크업을 받으며 "신부가 되려고 어제 팩을 엄청 발랐다"고 말했고 지인은 "신랑 어디 갔어?"라고 물었다. 유인영은 태연한 척 "자기야 빨리 숨어. 준비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메이크업을 마친 후에는 웨딩드레스로 갈아입었고 "시집가기 싫어!"라며 또 한 번 우는 척 너스레를 떨었다. 유인영은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하며 새 신부 분위기를 냈고 그렇게 웨딩 화보 촬영은 완벽하게 마무리됐다.
영상 말미는 '빛이 나는 솔로'라는 콘셉트로 그려졌다. 아침에 눈을 뜬 유인영은 웨딩촬영이 꿈이었다는 사실에 엄청 실망한 듯 이불에 얼굴을 파묻고 울었다. 웃픈 반전에 누리꾼들은 "이제 신랑만 있으면 되겠네", "진짜 결혼하는 줄", "웨딩드레스 너무 잘 어울려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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