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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김민희가 건강 고민을 털어놓는다.
한편 세월이 흘러도 여전한 동안 외모를 자랑하는 김민희에게도 고민이 있었다. 그는 "나이가 들면서 군살이 불기 시작해 체중이 10kg이나 증가했다"며 무릎 관절이 쑤시고 걷기 힘든 증상뿐만 아니라 거울을 보기 싫을 정도로 우울까지 찾아왔다며 걱정을 토로했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혈당 수치마저 들쑥날쑥하더니 공복혈당이 높아지면서 당뇨 고위험군 진단을 받은 것! 그는 심지어 혈당 조절에 문제가 생기며 피부 건강까지 무너져 내리는 이중고를 겪었다며 "마치 가뭄에 논바닥이 갈라지듯이 피부가 건조해지고 탄력마저 떨어졌다"는 사실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김민희는 블랙&골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하우스를 공개하기도 했다. 차분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로 감탄을 자아내는 그의 집은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연기뿐만 아니라 광고계를 휩쓸었던 '원조 CF퀸' 김민희는 자신만의 광고 노하우를 전수하고 MC 조영구와 표정 연기 대결을 벌이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희가 함께한 TV CHOSUN <건강한 집>은 오늘(5일) 저녁 7시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