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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줄 이어폰에 제일 좋아하는 건 연필이란다. 원빈이 반한 독특한 감성이다.
영상 속 이나영은 "별거 안 가지고 다닌다"면서 "제가 제일 많이 찾는 게 줄 이어폰이다. 엉켜서 이걸 풀고 있으면 주위에서 그만하라고 얘기를 많이 하는데 저는 선이 있어야 통화가 되는 것 같다. 아직도 그런 감성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아이크림을 몇개씩 사서 평소 마구 바른다고 공개했다. "저는 이걸 몇 개씩 사서 제 가까이 몇 개 두고 쓴다. 스타일리스트 언니랑 같이 여행 갔다가 제가 자꾸 이걸 쓰니까 손 닦고 쓰라더라. 그렇게 거하게 쓰면 잘 못 쓴다"고 투명 피부의 비결을 밝혔다. 피부가 건조할 틈을 안주는 이나영은 오일, 수분크림을 화장실 가서라도 어디서건 턱턱턱 바르는 편이라고.
한편 이나영은 최근 오픈된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박하경 여행기'로,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후 4년 만에 복귀했다.
이와 관련 "복귀라고 하기에는 좀 거창하고, 시나리오를 봤을 때 너무 재밌었다. 에피소드마다 다른 에피소드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이고, 여행기라고 하니까 자연, 힐링, 먹는 것만 생각하는데 어떻게 보면 사람 이야기더라. 전체적인 구성과 시나리오가 너무 좋아서 그날 바로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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