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침착맨, 지난해 유튜브로만 '49억' 벌었다..웹툰 N배 '초대박'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3-05-31 15:38 | 최종수정 2023-05-31 15:38


침착맨, 지난해 유튜브로만 '49억' 벌었다..웹툰 N배 '초대박'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만화가 겸 유튜버 침착맨(이말년)이 지난해 유튜브로만 49억 6000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머니투데이는 스타트업 성장분석 플랫폼 '혁신의 숲'에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침착맨의 유튜브를 운영 및 관리하는 주식회사 금병영이 지난해 총 매출 49억 6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금병영은 이말년이 2020년 5월 대표를 맡아 설립했으며 임직원은 총 7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매출액에서 인건비 등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35억 6000만원이며, 세후 당기순이익은 29억 1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전액 유튜브에서 발생한 것으로, 침착맨이 생방송을 진행하는 플랫폼 '트위치' 수익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침착맨은 PPL, 방송 출연으로 인한 수입도 있다고.


침착맨, 지난해 유튜브로만 '49억' 벌었다..웹툰 N배 '초대박'
침착맨은 지난해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했을 당시 "웹툰을 할 때도 수입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유튜브) 방송 같은 경우는 광고가 붙으니까 웹툰의 몇 배가 된다"고 밝힌 바 있다.

2009년 웹툰 '이말년 씨리즈'를 통해 데뷔한 침착맨은 2016년 '이말년 서유기'를 마지막으로 연재를 쉬고 있다. 현재 유튜브와 트위치에서 개인 방송을 진행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