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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강성, '빈틈없는 사이' 제보회 불참 "살모사 물려 병원行"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3-05-31 11:40


임강성, '빈틈없는 사이' 제보회 불참 "살모사 물려 병원行"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이우철 감독이 배우 임강성의 아찔한 사고를 고백했다.

31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로맨스 영화 '빈틈없는 사이'(이우철 감독, 갤리온엔터테인먼트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옆집 뮤지션 지망생 승진 역의 이지훈, 24시간 재택 근무하는 옆집 여자 라니 역의 한승연, 이밖에 고규필, 김윤성, 이유준, 정애연, 그리고 이우철 감독이 참석했다.

이우철 감독은 제작보고회 참석 계정이었던 임강성의 부재에 대해 "산책을 하던 중 발이 뜨거워서 담뱃불을 밟은줄 알았다고 하더라. 그런데 알고보니 살모사였다. 살모사에 물려 병원에 입원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대표로 액땜을 했다. 영화가 잘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빈틈없는 사이'는 방음이 1도 안 되는 벽을 사이에 두고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게 된, 뮤지션 지망생과 피규어 디자이너의 동거인 듯 동거 아닌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지훈, 한승연, 고규필, 김윤성, 이유준, 정애연, 임강성 등이 출연했고 '사냥'의 이우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7월 5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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