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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노비냐"…황제성, 신현준에 "의리없다" 폭발한 이유('빵카로드2')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23-05-31 09:20


"내가 노비냐"…황제성, 신현준에 "의리없다" 폭발한 이유('빵카로드2'…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BS FiL '빵카로드 시즌2' 황제성이 제대로 뿔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빵카로드 2'에서 빵 MC 신현준, 황제성, 박진이가 서울 중구 빵지순례를 위해 뭉친다.

방송에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세 사람은 1968년부터 중구 명동에서 영업해온 중국의 전통 과자를 판매하는 곳에 들렸다. 신현준은 어렸을 적 아버지와 함께 찾았던 과자점에서 옛 추억에 잠겼다. 16가지 견과류와 열대과일이 들어가 다채로운 맛을 내는 월병을 즉석에서 맛 본 신현준은 "허영만 선생님의 만화 '식객'에서 보면 음식은 추억을 본다고, 딱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다"며 "아빠 보고 싶다"고 전했다.


"내가 노비냐"…황제성, 신현준에 "의리없다" 폭발한 이유('빵카로드2'…
좋은 추억을 다시 새기고 다음 목적지를 향해 출발한 찰나, 황제성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의아함을 더했다. 앞서 중국 전통 과자점에서 구매한 목록을 결제를 하느라 늦게 출발한 황제성은 자신을 두고 간 신현준과 박진이에게 "의리 없다, 결제하는 사이에..."라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뒤늦게 일행에 합류한 황제성은 "내가 노비냐!"며 제대로 뿔난 모습을 보였지만, 신현준은 한 자리에서 50년 이상 일해온 시계 수리점 사장님과 이야기를 나누느라 아랑곳 않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빵 MC 신현준, 황제성, 박진이와 빵랑자 뽀니와 시호탐탐은 레트로와 트렌디함을 모두 갖춘 중구의 빵집 11곳의 빵들로 미식회를 펼쳤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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