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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SNS 게시물 전부를 직접 삭제했다.
이승기는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해 왔었다. 특히 기부 소식을 전했을 때도 결혼 발표 후 속내를 전할 때도 적극적인 소통의 창구로 사용하던 SNS의 게시물이 삭제됐고 이를 두고 해킹과 심경의 변화 때문이 아닐까라는 추측이 나왔지만 SNS 리뉴얼을 위한 선택임이 밝혀 진 것.
이승기는 4월 배우 이다인과 결혼했다. 이후 지난 2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형제라면'에서 이승기는 "결혼 후에 어떤 삶을 살아야 하나에 대해 아내와 얘기를 많이 했다. 좋은 일 많이 하면서 살고 싶다라는 마음이 있다"며 "결혼할 친구가 너무 좋은 친구다. 다행히 뜻도 잘 맞고, 가치관도 비슷해서 좋은 일 행복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이다인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드러내 달달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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