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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싱어송라이터 정의송이 중국에서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정의송은 "중국을 오가는 사람들로부터 이 노래가 중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기는 했지만 실감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최근 입금된 중국 음원권료의 금액을 보고 이 노래의 인기를 실감합니다"라며 "노래를 더욱 잘 만들어야겠다는 다짐을 해보면서 이 노래를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라고 전했다.
정의송은 트로트 가수이자 작곡가로 대한민국 트로트계의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다. 1994년 김혜연의 '서울 대전 대구 부산'을 통해 작곡가로서 이름을 날렸고,이후 소명의 '빠이빠이야'와 송대관의 '사랑해서 미안해'등을 작곡하며 히트 작곡가로서 입지를 단단히 했다. 1999년에는 첫 앨범 '못 잊을 사랑'으로 데뷔, 가수로서는 '못 잊을 사랑', '미련' 등의 대표곡을 남겼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