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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 "♥김원효와 걸어오며 둘이 후회를 주고 받아"

김수현 기자

기사입력 2023-05-30 13:12


심진화, "♥김원효와 걸어오며 둘이 후회를 주고 받아"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코미디언 심진화가 남편,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에 나섰다.

30일 심진화는 "태풍이 덕에 매일 매일 걷고 또 걷지만..."이라며 말을 줄였다.

심진화는 월요일에만 1만 2000보가 넘게 걸었지만 이내 "걷다보면 어느새 앉아있네 하.."라 한탄했다. 산책을 하다 남편 김원효와 간단히 맥주 한 잔을 하기로 한 것.

심진화는 "너무 잘 기다려주는 우리집 강아지"라면서 반려견 태풍이를 칭찬하기도 했다.

그는 "다 먹고 걸어오며 둘이 후회를 주고 받았다. 그리고 다짐했다. 앞으로는 먹지 말자고. 그래놓고 5분도 안돼서 밖에서 먹을 수 있는 맥주집 넘 예쁜 곳 발견하자마자 '담에 여기오자' 합창"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심진화는 2011년 개그맨 김원효와 결혼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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