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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야구선수 황재균과 가수 출신 배우 지연의 신혼집이 공개됐다.
이날 '프리한 닥터' 방송에서는 "황재균과 지연이 사는 레지던스는 집으로 들어가기까지 로비를 거쳐 엘리베이터를 2번 갈아타야 한다. 또 배달 음식을 문 앞에서 받을 수 없다. 배달원이 관리인에게 음식을 전달하면 이후 관리인이 벨맨에게 전달해 문 앞으로 가져다 준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MC 오상진은 "치킨을 시키면 몇 명의 손을 거치는 거냐"고 황당함을 숨기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이 거주 중인 룸은 방 3개에 욕실 3개로 구성돼 있다. 천상계 뷰를 자랑하는 거실과 욕실에는 편백 욕조가 있다. 다만 평수에 비해 부엌이 좁게 나왔다. 해당 레지던스 거주자들은 부엌을 잘 이용하지 않아 좁게 만들었다. 거주자들은 주로 호텔 룸서비스를 이용한다. 또한 이 레지던스의 한 달 관리비는 400만원 이상이다"고 밝혔다.
조지영 기자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