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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놀면 뭐하니?' 이경규가 철저하게 감춘 미담을 스스로 방출한다.
이어 유재석은 "또 뭐 있습니까? 너무 알려진게 없어요"라며 미담 방출을 재촉하고, 이경규는 철저하게 감췄던(?) 미담을 또 한번 스스로 꺼내 눈길을 끈다. 하지만 신봉선과 정준하는 눈치 없이 팩트 폭격을 가해 이경규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든다고. 파고 또 파야 나오는 이경규의 미담은 과연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급기야 이경규는 "내가 연말에 미담 하나 만들어 올게"라고 재출연을 예약해 모두의 환호를 받는다. 이에 신이 난 유재석은 즉석에서 특집 이름까지 지으며 "이거 저희한테 독점으로 주셔야 해요"라고 약속까지 받아낸다. 이전에 이경규는 방송에서 한 번 뱉은 말을 지키기 위해 '눕방'까지 펼치며 웃음을 안긴 바. 이경규가 어쩌다 재출연 약속까지 하게 된 것인지, 미담으로 들썩인 이날 방송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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