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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우먼 신기루가 개인 채널을 개설, 더욱 거침없는 입담을 펼쳤다.
신기루는 촬영 전 또다시 제작진에게 "옷 갈아입는 거 찍어달라. 대중에게 안 보여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라고 요구했다. 제작진이 "대중이 안 보고 싶어할 것 같다"고 하자 신기루는 "그 사람들이 신고 버튼을 알아서 누를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안겼다. 또 "난 소통을 좋아하기 때문에 팬들과 라이브 방송을 하고 싶다. 슈퍼챗은 내 계좌로 들어오게 해달라. 이 또한 인간 신기루의 모습이다. 욕심 없는 사람이 어디 있나"라며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다.
촬영을 위해 블랙 원피스를 입은 후에는 "의상 콘셉트는 재혼이다. 두 번째 결혼이라 검은 옷을 입었다. 전 남편에 대한 예우다. 아 이러면 진짜 이혼한 줄 안다"라며 농을 던졌다. 신기루는 이어진 촬영에서 모델 포스를 풍기며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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