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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MBC '나 혼자 산다' 이주승이 집 밖에 잘 안 나오는 '천생 집순이' 십년지기 절친 천우희와 맛있는 식사부터 공원 밤 산책, 스티커 사진 찍기, 감성 주점까지 바깥나들이 풀 코스를 즐기며 '찐친 바이브'를 뽐낸다.
이주승은 천우희를 두고 "오랜만에 만나도 친숙하고 어색하지 않은 친척 누나 같다"며 애정을 드러낸다. 실제로 두 십년지기는 만나자마자 서로의 관심사에 대해 편안하게 대화를 이어간다. 이주승은 최근 양자역학에 관심이 생겼다며 이야기를 건네고, 천우희는 다소 난해한 주제인 토크도 자연스럽게 이어가며 연신 미소를 터뜨린다. 서로의 생각을 술술 쏟아내며 잘 통하는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미소를 번지게 할 예정이다.
또한 이주승과 천우희는 인연의 시작점인 10년 전 첫 만남 당시를 회상한다. 두 사람은 "지금이랑 똑같아"라고 입을 모은다고 전해져 이들이 과연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됐을지 역시 호기심을 자극한다. 수다를 멈추지 않으면서도 야금야금 쉬지 않고 먹는 천우희의 반전 '먹성'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순식간에 먹던 닭이 없어지자 "뼈 먹는 거 아니지?"라며 누나 놀리기에 재미 붙인 이주승의 '장꾸 모드'가 폭소를 안긴다.
이 외에도 이주승은 평소 집 밖에 잘 안 나온다는 천우희와 수다를 떨며 발길이 닿는 대로 걷고, 감성 포차까지 미리 알아보고 안내하는 등 '천생 집순이' 절친이 오랜만에 바깥나들이를 풀코스로 즐길 수 있도록 인도한다. 이에 천우희는 "4일간 할 걸 다 했어"라며 이주승과의 나들이를 2000% 만족한다는 전언이라 이들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
십년지기 이주승과 천우희의 완벽한 외출은 오는 2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