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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류필립이 처제에게 15살 어린 남자를 소개시켜줬다.
이윽고 도착한 류필립의 지인은 처제에게 "누나랑 저랑 몇 살 차이죠?"라고 물었고 처제는 "15살 차이 밖에 안 난다"라며 눈을 반짝였다. 그러자 지인은 "나이 차이가 얼마 안 나서 아쉽다. 18살 정도는 돼야 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처제는 "아 나이를 더 먹을 수도 없고. 좋다 말았네"라고 말했지만 지인에게 은근슬쩍 기대며 마음을 표현했다. 또 "가능성은 무조건 열어두고 있다. 화장 좀 고쳐야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류필립도 "둘 사이 이상한 기류가 흐른다"며 분위기를 몰아가자, 지인은 하는 수 없이 "제 여자친구를 소개한다"라며 류필립 처제를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미나는 2018년 17살 연하 류필립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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