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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유아인의 구속여부가 오늘(24일) 중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유아인은 영장심사를 마치고 나와 "증거인멸과 관련해서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말씀드렸다. 내가 밝힐 수 있는 모든 진실을 그대로 밝혔다"고 했다. "마약한 것을 후회하느냐"는 질문에는 "후회하고 있다"는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현재 유아인은 서울 마포경차서 유치장에서 대기 중이다. 구속여부가 결정될 때까지는 유치장에서 대기해야 한다.
경찰은 유아인과 함께 마약류를 투약한 것으로 의심되는 인물 일부가 해외에 체류 중인 점 등을 미뤄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보고 구속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 19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