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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부산행'서 마동석 처음봤다. 그 모습 잊을 수 없어"
이어 그는 "캐스팅 제의를 받았을때 시리즈의 첫 글로벌 빌런이라고 해서 더 흥분됐다"고 덧붙였다.
아오키는 "마동석은 영화 '부산행'을 통해 처음 봤는데 그때 마동석을 잊을 수 없었다"며 "마석도도 그렇지만 마동석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일본에서도 흔하지 않다. 코미디한 부분도 있으면서 파워도 있고 하는 캐릭터가 유일무이하다. 그래서 일본 팬도 많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31일 개봉하는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