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톱모델 이소라가 30년 만에 만난 모델 민경원에 반가움과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소라는 지난 21일 "92년도 슈퍼모델 선발대회 때 친구(동생) 경원이와 여유 있는 식사를 30년 만에 했어요. 경원이 아들 지누는 너무 잘 자라서 우리 두 명의 아줌마 대화가 지루할 법도 한데 집중하고 맞장구를 쳐 주고 공감하는 모습에, 헤어지고 돌아오면서 지누 같은 아들이 : 제 삶에 자식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처음으로 진지하게 생각해 보았어요ㅎ 경원아 축하하고 부럽다ㅎ~~"라는 글을 적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이소라와 민경원, 민경원의 아들이 다정한 포즈를 취한 채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소라는 민경원과 함께 참가했던 과거 슈퍼모델 선발대회 당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추억에 잠기기도. 그는 "#92년도슈퍼모델 #30년만 #어제같은데"라며 옛추억을 떠올렸다.
한편 이소라와 민경원은 1992년 제 1회 슈퍼모델선발대회에서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