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연세대 연극인 모임인 연세극예술연구회는 오는 26∼28일 7천500석 규모의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음악극 '한여름 밤의 꿈'을 공연한다고 22일 밝혔다.
무대에는 배우 이대연, 오현경, 안미나, 조의진 등 56학번 동문부터 23학번 새내기 재학생까지 70여년의 세월을 관통하는 회원들이 오른다.
연출은 연극 '신의 아그네스', '결혼', '햄릿 등을 만든 김용일 연출이, 무대는 뮤지컬 '명성황후', '영웅' 등을 만든 박동우 무대디자이너가 맡았다.
연세극예술연구회는 1985년 연세대 창립 100주년 기념으로도 '한여름 밤의 꿈'을 공연한 바 있으며, 당시 한국 연극 사상 단일공연 최다 관객 기록을 경신하며 동아연극상 특별상을 받았다.
티켓은 인터파크, 예스24티켓, 멜론, 티켓링크, 네이버예매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aeran@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