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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10년전 사진 공개한 줄 알겠다. 금연 금주는 하루만에 실패했어도 다이어트는 대성공이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다이어트 이후 날씬해진 몸매를 뽐내고 있는 최강희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사람을 높낮이가 아닌 됨됨이로 대하는 사람. 고맙고 닮고 싶은 사람. 항상 배우고 또 참 감사합니다"라며 다이어트를 지도한 양치승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 "크롭티를 다시 입을 수 있을 줄이야. 골반 바지를 다시 입을 줄이야. 진짜 신기"하다 면서 "배가 아직 있어도 괜찮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최강희는 1995년 KBS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해 SBS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 '보스를 지켜라', MBC 드라마 '7급 공무원'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10월 유튜브 위라클 '택시 시즌2'에서 고깃집 설거지 아르바이트와 김숙 집 가사도우미를 3개월째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또한 지난해 9월 CBS '새롭게 하소서'와의 인터뷰를 통해 "금연, 금주를 하루도 못 했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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