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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인생84' 기안84가 폐암 투병 중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렸다.
최은유 씨가 아르바이트가 끝날 때까지 기다린 기안84는 치맥을 사주기 위해 근처 호프집으로 데려갔다. 기안84는 "내가 학교 다닐 때 간간히 왔다. 여기 되게 오래된 데"라며 "그때는 학교를 오후 6시쯤 갔다. 수업 끝나면 술을 해 뜰 때까지 먹는다. 자고 5~6시쯤 일어나서 해장한다. 그러면서 애들이랑 인생 고민 얘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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