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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강수정이 사랑꾼 남편과의 달달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잠시 후 대화 주제는 자연스럽게 서로의 가족, 특히 남편으로 이어졌다. 한 지인은 강수정의 남편에 대해 "밥 먹을 때 보면 형부(강수정 남편)가 참 자상하다. 게도 까주고 새우도 까준다"라고 말했다. 강수정이 복스럽게 먹는 걸 옆에서 살뜰히 챙겨준다는 것.
이에 강수정은 "어렵게 제민이(아들)를 임신했을 때는 남편이 내가 먹고 싶어 하는 것을 다 사줬다. 그래서 최고 79kg까지 쪘다. 이후에 방송 복귀를 해야 해서 관리를 하는데 내가 자제를 못하고 먹다가 남편과 싸운 적이 있다"며 당시 과자를 몰래 먹다가 남편과 싸운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줬다. 강수정의 복귀를 물심양면 도와주려는 남편의 애정이 가득 담긴 에피소드였다.
홍콩댁 강수정의 달달한 러브 스토리, 원조 맛잘알 스타 강수정이 소개하는 홍콩 찐 맛집, 강수정이 선보이는 특별한 '세계의 맛' 요리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19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