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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박준금이 엄정화의 따뜻한 미담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센 이미지가 있지만 코미디가 가미된 역할을 맡았다. 아들로 나오는 김병철 씨가 워낙 코미디를 잘하는 분이라 손발이 잘 맞았던 것 같다. 엄정화 배우가 1,2회를 본 후 김병철과 제가 코미디를 잘 살렸다고 하더라. 기분이 좋았는데 전화를 끊고 나니 '엄정화 씨는 좋은 말만 해주니까 이게 맞을까' 이런 생각도 했다"라고 전했다.
또 이번 작품에 자신의 아이디어가 상당히 들어갔다고 전하기도. 박준금은 "이야기가 너무 평범하게만 가면 심심할 것 같아서 김병철 배우, 감독님과 연구를 많이해서 코미디적으로 많이 풀었다. 대본에 코미디적인 요소가 1이었다면 우리가 표현한 건 5, 6 정도였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준금이 출연하는 JTBC '닥터 차정숙'은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지난 10회 시청률은 분당 최고 20.0%(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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