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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한 유튜버가 '술방' 촬영중 음주 남성에게 성희롱을 당해 논란이 되고 있다.
김말레가 자리를 피하려 하자 이 남성은 손바닥을 마주치는 소리를 내더니 "우리 한 번 X자"라고 소리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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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영상 말미에 "나중에 영상 보면서 신고하지 않고 상황을 회피했던 걸 후회했다. 앞으로 밖에서 술을 안 마실 수는 없겠지만 다음부터는 더 조심하고 필요하다면 신고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영상에서 김말레는 취객을 강제추행과 모욕죄로 고소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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