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는 캐나다 벤프 국립 공원의 호수 레이크 루이스에서 스케이트를 타며 우아한 연기를 선보였다. 얼어붙은 호수 위를 시원하게 가로지른 김연아는 현역 시절과 다를 바 없는 변함 없는 실력을 자랑했다. 또한 여유 넘치는 미소와 함께 여신 비주얼을 뽐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김연아는 영상과 함께 "왕년에 얼음 좀 탔던"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를 본 팬들은 "언니는 좀 아니라 찢었다. 김연아는 얼음을 찢어", "좀이라니.. 심하게 겸손해", "그저 퀸연아. 너무 아름답다. 영화 같아요", "울컥한다. 눈물 날 정도로 아름다워"등의 댓글을 남기며 열광했다.
한편 김연아는 전 국가대표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스 은메달을 차지했다. 지난해 10월에는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