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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자백의 대가'의 제작이 현 시점에서 결국 불발됐다. 송혜교와 한소희, 심나연 감독의 만남이 기대를 모았으나 결국 최종적으로 세 사람의 하차가 결정된 것.
'자백의 대가'는 역대급 조합이 예상된 작품으로, 이미 2년여 전부터 두 배우의 캐스팅이 거론됐던 바 있다. 이응복 감독의 신작으로 먼저 알려진 바 있으나, 이응복 감독이 갑작스럽게 하차했고, 이후 여러 연출자를 고려하던 중 심나연 감독과 연이 닿았다. 이에 두 배우와 심 감독의 조합이 예상됐던 것. 정리된 이후 한소희와 송혜교는 서로의 인스타그램을 찾아 애정을 드러냈고, 한소희는 송혜교의 사진에 댓글을 남기며 "이제 내거야"라며 공식입장을 대신해 팬들의 환호를 얻기도 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두 사람의 조합을 볼 수 있는 작품의 불발되며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