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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제대로 삥 뜯겼다"…김민경 '로맨스 강매 사건'에 분통(뭉뜬)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3-05-16 21:07 | 최종수정 2023-05-16 21:07


박세리 "제대로 삥 뜯겼다"…김민경 '로맨스 강매 사건'에 분통(뭉뜬)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김민경이 눈 뜨고 코 베인 로맨스 강매 사건에 휘말렸다.

16일 방송된 JTBC 예능 '뭉뜬 리턴즈-국가대표 운동부' 에서는 훈련과 경기를 위해서만 해외를 갔던 '국가대표 운동부' 박세리, 김동현, 윤성빈, 김민경이 '팀 세리'로 뭉쳐 이탈리아 로마로 생애 첫 배낭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식사를 마치고 이탈리아 로마의 도심 속 공원인 '보르게세 공원'에서 4인용 자전거를 빌렸고, 화장실에 간 김동현을 빼고 세명은 그냥 출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을 보고 돌아온 김동현은 "빈자리 있냐. 같이가요"라고 서둘러 뛰어와 웃음을 자아냈다.

다른 관광객들이 주변 풍경을 눈에 담으며 여유롭게 자전거를 타는 사이, '팀 세리' 멤버들은 승부욕을 발동, 경륜 경기를 방불케 하는 스피드를 뽐내 웃음을 안겼다.

자전거를 타고 가던 '팀 세리'는 환상적인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핀초 언덕'에 올라 그림 같은 로마의 풍경에 매료됐다.

그런 이들 앞에 한 의문의 남성이 다가온다. 장미 세 송이를 든 이 남성은 장미꽃을 김민경에게 선물해 모두를 설레게 했다. 하지만 김동현은 "이거 돈 줘야한다. 백프로다"라고 의심했다.

사진 촬영을 마친 후 김민경은 장미를 다시 돌려줬지만 의문의 남성은 장미를 돌려 받지 않았다. 앞서 '트레비 분수'에서 운명의 상대를 만나길 바라는 소원을 빌었던 김민경에게 정말 운명의 상대가 나타난 줄 알았지만 남성은 "머니"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박세리를 "웃긴 아져씨다. 우리 삥 뜯겼다"라고 화를 냈고, "1유로만 줘라. 어이가 없다"라고 화를 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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