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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 할리 베일리만 있나? 바다→육지 넘나드는 독보적 신스틸러 총출동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3-05-16 14:20


'인어공주' 할리 베일리만 있나? 바다→육지 넘나드는 독보적 신스틸러 총…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2023년 첫 번째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 '인어공주'(롭 마샬 감독)가 에리얼(할리 베일리)과 단짝 동물 캐릭터들 간의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을 통해 인간 세상에 호기심 가득한 에리얼과 함께 유쾌하고 다채로운 동물 캐릭터들이 등장해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먼저, 에리얼의 둘도 없는 단짝 친구이자 겁 많은 물고기 플라운더와 인간 세상의 물건을 발견할 때마다 그 용도를 설명해 주곤 하지만 매번 엉뚱한 설명을 늘어놓는 바닷새 스커틀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에리얼에게 잔소리를 해대면서도 옆에서 늘 에리얼을 챙기는 왕실의 집사인 붉은 게 세바스찬, 에릭 왕자의 친구이기도 한 강아지 맥스까지 등장하며 이들이 에리얼과 함께 어떤 여정을 펼칠지 기대케 한다.

또한 에리얼이 육지 물건을 발견해 플라운더와 스커틀에게 보여주는 모습에 이어, 에리얼에게 다리가 생긴 것도 바로 알아차리지 못하는 눈치 없는 스커틀의 모습까지 담은 스틸은 에리얼과 친구들이 극 중에서 보여줄 케미에 대해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처럼 에리얼과 각양각색 동물 캐릭터들과의 케미가 돋보이는 스틸은 실사화를 통해 새롭게 태어난 '인어공주'가 펼쳐낼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인다.

'인어공주'는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은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실사화한 디즈니 실사 뮤지컬 영화다. 할리 베일리, 멜리사 맥카시, 조나 하우어 킹, 하비에르 바르뎀, 아콰피나 등이 출연했고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게이샤의 추억' '시카고'의 롭 마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4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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