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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장기 연애 끝 결혼에 골인한 세븐, 이다해가 '동상이몽'을 털어놓는다.
그러나 훈훈함도 잠시, 이다해는 "항상 우리는 그것 때문에 많이 부딪힌다. 결혼 준비하면서도 위기가 있었다"라며 두 사람의 '동상이몽'을 고백했다. 세븐은 "다 그렇게 맞는 사람이 있나. (다른 건) 평생 있는 거 아니냐"라고 했지만, 이다해는 "한 가지만 고치면 좋을 것 같은데, 사람은 변하지 않나 보다"라고 했다. 이에 세븐이 "안 변하더라고"라고 하자 이다해는 "변해야 돼"라고 잘라 답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심지어 이다해는 "이 결혼 맞나? 이런 생각까지도 했다"라고 털어놔 그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과연 8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은 동갑내기 커플 세븐, 이다해에게는 어떤 '동상이몽'이 존재할지, 두 사람의 이야기는 22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상이몽2'는 7월 300회를 맞이해 세븐, 이다해 부부가 출연하는 22일 방송부터 기존보다 빠른 밤 10시 10분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