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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톡파원 25시'가 특별한 체험이 함께하는 랜선 여행을 소개했다.
본격적인 호주 랜선 여행에서는 호주 내에서도 오지에 속하는 다윈에서 야생동물 투어가 펼쳐져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호주 '톡'파원은 아쿠아 신에서 바닷가에 사는 천연 물고기에게 손으로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으로 야생동물 투어를 시작했다.
특히 악어 투어가 신선함을 더했다. 야생 악어에게 먹이 주기가 허용된 유일한 장소인 애들레이드강에서는 먹이를 먹기 위해 점프하는 점핑 악어의 모습이 흥미를 돋게 했으며 세계에서 가장 큰 악어를 눈앞에서 보고 함께 수영할 수 있는 'Cage of Death' 체험은 짜릿한 스릴을 선물했다.
다음으로 일본 '톡'파원은 파격 미용실 투어로 흥미를 돋웠다. 편안하게 스타일링이 가능하다는 첫 번째 미용실은 해먹에 누워서 스타일링을 받을 수 있는 이색적인 모습으로 호기심을 유발했다. 직접 염색에 나선 일본 '톡'파원은 해먹에서 잠들기도 해 웃음을 선사했다.
두 번째 미용실은 머리를 하면서 헬스를 할 수 있는 미용실로 운동을 마치면 프로틴 쉐이크까지 제공해 놀라움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하라주쿠의 유명 미용실은 파격적인 헤어스타일과 화려한 색상들의 향연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랜선 여행은 스페인 '톡'파원이 일일 '톡'파원을 맡았다. 아르헨티나 독립의 상징적 장소인 5월 광장, 분홍색의 대통령 궁, 부에노스아이레스 최초의 공동묘지로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유명인들의 유해가 안치된 레콜레타 공동묘지를 둘러본 후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동네 라 보카 지구를 찾아갔다. 탱고의 발상지인 라 보카 지구는 탱고 거리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조형물, 벽화를 볼 수 있어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 김숙과 이찬원은 가보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오페라 극장을 재탄생시켜 웅장하고 고풍스러운 내부를 가진 서점에 이어 30년 전통의 최고급 소고기 요리를 맛보러 간 식당은 축구선수 메시의 단골 식당으로 알려진 곳이었다. 숟가락으로 썰릴 만큼 부드러운 새우살 스테이크에 치미추리 소스를 찍어 먹는 먹방이 침샘을 자극했다.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했던 산 텔모 벼룩시장과 식사,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의 멋진 탱고 공연을 끝으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랜선 여행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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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