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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르세라핌(LE SSERAFIM)이 음악방송 6관왕을 달성했다.
'UNFORGIVEN (feat. Nile Rodgers)'은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지니, 벅스의 13일 자 일간 차트에서 각각 2위, 3위, 3위로 최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한국 스포티파이 '일간 톱 송'에서는 발매 이래 11일 연속(5월 2~12일 자) 정상을 지켰다.
동명의 앨범은 국내 앨범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125만 장을 돌파, 역대 K-팝 걸그룹 중 최단기간 초동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이처럼 르세라핌은 팬덤 규모의 척도인 음반 판매량부터 대중성의 척도인 음원 순위까지 괄목할 성적을 거두며 'K-팝 톱 플레이어'로서 입지를 굳혔다.
한편, 르세라핌은 정규 1집 'UNFORGIVEN'으로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15일 자 주간 앨범 랭킹,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 주간 합산 앨범 랭킹 1위에 올라 4세대 걸그룹 '원톱' 인기를 과시했다. 올해 해외 여성 아티스트가 오리콘 주간 랭킹 3관왕을 차지한 것은 르세라핌이 처음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