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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내년 결혼운 맞다…약속 어길시 위약금 3억 5천 만원" ('1박2일')[SC리뷰]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3-05-15 00:14 | 최종수정 2023-05-15 06:50


김종민 "내년 결혼운 맞다…약속 어길시 위약금 3억 5천 만원" ('1박…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김종민이 '내년 결혼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편이 방송됐다.

이날 오프닝에서 문세윤은 김종민의 '결혼설' 기사를 언급했다. "결혼을 내년에 한다고"라고 묻자, 김종민은 "맞다"라고 인정했다.

이에 모두들 놀라자, 딘딘은 "사주를 봤는데 결혼 운이 있다고 한다"라고 대신 해명했다. 최근 김종민은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난 2024년 아예 결혼수가 들어와있다"며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문세윤이 "올해도 많이 남았는데 내년까지"라고 지적하자, 김종민은 "만나야 결혼을 하지"라고 답했다. 이어 "만나는 사람 없어요?"라고 문세윤이 갑작스럽게 물었고, 김종민은 "네가 그걸 왜 물어봐"라고 화들짝 놀라며 "지금 만났다 안 만났다 하고 있다"라고 간헐적 만남이 있음을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문세윤은 "결혼 소식을 1박2일에서 최초로 공개하자"고 제안했다. 김종민은 "고민이 많은데, 제가 만약 결혼한다면 첫 소식을 1박 2일에서 하겠다"고 약속했다. 문세윤은 "이를 어길시 위약금을 3억 5천 만원을"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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