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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또 한 번 불거진 '재산 1조원'설에 난처한 기색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적당하게 먹을 때는 (나)경은이가 차려주고 혼자 일찍 나와야 할 때는 고등어, 닭가슴살 소시지, 현미밥, 달걀 프라이, 김으로 간단하게 먹는다"며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한다고 설명했다. 이이경은 "식탁에 형수님이랑 애들이 앉아있으면 형님이 '에헴! 어디 아빠가 숟가락 들기 전에?'이러시는 거 아닌가"라며 또 다른 의혹(?)도 제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신봉선은 자신의 아침 식사 메뉴로 낚곱새, 춘천 닭갈비 밀키트를 언급해 좌중을 폭소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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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신봉선, 정준하는 고등학생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시식 평가를 받은 후, 정준하는 학생들에게 "연예인 누구 좋아하냐"고 물었고 신봉선도 "누나 실물이 더 예쁘지?"라고 다소 분위기와 맞지 않는 질문을 건넸다. 그러자 유재석은 신봉선에게 "'나 어때요' 이런 거 물어보지 마"라고, 정준하에게도 "좋아하는 연예인 물어도 형 안 나와. 애들이 (형을) 몰라"라며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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