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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찬원이 계속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하는 이유를 공개했다.
이어 이찬원은 자취생 필수품 통조림 햄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짜글이를 만들었다. 이찬원이 '편스토랑'에서 보고 배운 어남선생 류수영의 꿀팁까지 제대로 활용해 뚝딱 만든 짜글이는 매콤하면서도 감칠맛이 폭발했다. 직접 만든 이찬원이 흰 쌀 밥과 한 숟갈 먹으며 "대박!"을 외쳤을 정도. 또 이찬원은 최근 빠져 있다는 식재료 밥새우로 단짠단짠 밥새우볶음도 만들었다.
그때 이찬원의 휴대전화가 울렸다. 전화받은 이찬원은 같이 밥 먹자는 친구에게, 함께 있는 친구도 같이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이찬원은 친구들이 도착할 때까지 집에 있는 돼지고기 목살과 꽈리고추를 활용해 꽈리고추 목살조림을 만들었다. 잠시 후 이찬원의 친구들이 도착했다. 그 주인공은 대한외국인 타쿠야와 파비앙이었다.
다정하고 세심하게 음식을 만들어주는 이찬원을 보며 타쿠야는 "찬원이(이찬원)는 일본에 가면 인기가 많을 스타일이다. 요리도 잘하고 다 해주고"라고 말했다. 이찬원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마지막 입가심을 위해 숭늉을 대접하고, 직접 만든 반찬들을 꼼꼼하게 싸주기까지 했다.
이찬원은 "우리 집에 이렇게 친구들이 많이 오게 된 이유가 있다. 처음 서울 올라왔을 때 친구 집에 살며 경연을 준비했다. 3평짜리 방이었다. 연고가 없으니까 혼자서 밥을 먹을 때가 많았다. 혼밥 하는 게 싫었다. 이제는 친구, 동료들이 많이 생겨서 자주 부르게 된 것"이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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