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미자가 다이어트 결심 2주 만에 폭풍 감량에 성공했다.
미자는 10일 "어제도 홈쇼핑 가느라 저녁 대신 클렌즈했더니 -0.4kg 더 빠짐. 내일 동치미 녹화도 화이팅"이라며 다이어트 의지를 불태웠다. 이어 "역시 급살 뺄 때나 식욕조절 안 될 때는 클렌즈가 짱"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미자는 결혼 후 6kg이 쪘다고 밝히며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키 169.8cm에 53kg으로 이미 충분히 날씬한 몸매지만, 미자는 "직업이 직업이니만큼 화면 때문에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 실제로는 괜찮은데 화면에 넘 붓게 나와서 가족들 비롯해 주변 분들 지적도 많이 받고 있다"며 다이어트 이유를 털어놓았다.
이후 미자는 2주 만에 4kg 감량에 성공한 사실을 알렸고, 추가로 0.4kg이 더 빠졌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한편 미자는 지난해 4월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을 통해 술 먹방 콘텐츠로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