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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종석이 인간적인 좋은 방향성과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도와준 그 분이자 아주 오랫동안 많이 좋아한 여자친구 아이유의 선행을 닮아가는 것일까. 그가 어린이날을 맞아 1억원을 쾌척해 '선행 커플'로 많은 지지를 받았다.
이종석은 가정의 달인 만큼 모든 어린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난 3일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1억원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기부금은 지난 30일 이종석이 직접 개최한 바자회의 수익금이 더해져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팬들과 함께 만들어 낸 따뜻한 마음이 선한 영향력으로 발휘되어 온기를 더했다.
평소 도움이 필요한 곳에 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졌던 이종석은 꾸준히 기부활동을 해왔다. 지난해 산불 피해 이웃돕기를 위해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을 기탁했고,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또 유니세프를 통해서는 국내·외 소외 아동을 위한 지원금을 전한 바 있다. 이렇듯 이종석은 사회 곳곳에 지원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는 선행을 이어가며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이종석은 드라마 '빅마우스', 영화 '데시벨',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 등 장르를 가리지 않으며 명품연기를 펼쳐오고 있다. 이종석은 올해를 시작하는 첫날이었던 지난 1월 1일 아이유와 열애를 공식 발표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