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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개그우먼 미자가 학창 시절, 선생님에게 부당하게 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미자는 "요즘은 학교에서 안 때리지 않느냐. 저희때는 엄청 맞았다. 얼마나 공포스러웠는지 모른다. 등교할 때 학생주임 선생님이 항상 돋보기를 들고 문 앞에 서있었다. 학생들이 줄을 서서 교문으로 한명씩 들어가면, 예를들어 오늘은 눈썹검사를 한다고 하면 돋보기로 밀었는지 안밀었는지 확인한다"며 "저는 눈썹을 안 밀었다. 눈썹이 모양이 이렇게 나 있는 것 뿐이다. '진짜 안 밀었다'고 했는데도 선생님이 저를 엄청 때렸다. 후배들 있는데서 엄청 때렸고, 결국 밀었다고 거짓으로 말했다. 억울했던 일이 정말 많았다"고 선생님에게 부당하게 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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