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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문화평론가 겸 시인 김갑수가 박은빈의 수상소감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최욱은 "그거 진심이다"라고 했지만, 김갑수는 "진심은 개인적으로 표현하면 안 되는 거냐. 3시간짜리 시상식 자체도 하나의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누구에게 감사한 건 알아서 할 일이고, 자기 생각과 작품 활동할 때 어려움, 앞으로 생각 등 여러 가지 이야기할 거리가 많을 거 아니냐"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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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모든 시상사들이 절을 수없이 하는데 그게 예의 있다고 오해해서 그러는 거다. 가볍게는 할 수 있다. 과거에는 안 그랬다. 언젠가부터 꾸벅꾸벅하는 게 심화가 됐다"며 "탕웨이나 송혜교 정도가 제일 교과서"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은빈은 지난달 28일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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