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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약 4년 만의 컴백이다. 배우 이나영이 '박하경 여행기'로 안방에 돌아온다.
고등학교 교사 '박하경'은 토요일 딱 하루 걷고, 먹고, 멍 때리는 여행에서 예상치 못한 다양한 사건과 특별한 만남을 통해 희로애락을 겪는 인물이다. 아름다운 풍경이 돋보이는 여행지에서 뜻밖의 인연과 마주하는 '박하경'을 연기한 이나영은 감정을 풍부하고 자연스럽게 표현해내며 '박하경'으로의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일 전망이다.
작품의 메가폰을 잡은 이종필 감독은 "'박하경 여행기'를 준비할 때 '박하경'역으로 이나영 배우가 제일 먼저 떠올랐다. 촬영하면서 '박하경은 이나영이다' 싶었다. 보시면 아실 것"이라며 이나영을 향한 깊은 신뢰감을 드러내 기대감을 높인다.
공감을 자아내는 캐릭터인 '박하경'으로 분한 이나영은 "참신한 구성과 이야기, 여덟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의 작품이라 굉장히 담백하고 신선했다. 여행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함께 만들어내는 호흡과 감정이 느껴져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혀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박하경 여행기'로 시청자들과의 동행을 예고한 이나영은 현실의 고민을 잊고 오롯이 여행을 즐기는 '박하경'을 통해 보는 이에게 따뜻한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특별한 하루 여행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이나영 주연의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는 5월 24일 오직 웨이브를 통해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