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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연진아 나 멧갈라 가! 지금 나 엄청 신나!!"
이 행사는 뉴욕패션위크의 창시자인 패션 홍보 담당자 엘레노어 램버트가 처음 개최한 것으로, 1948년 신설된 코스튬 인스티튜트의 기금을 마련하고 연례 전시회의 개막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1995년부터는 '보그' 편집장인 안나 윈투어가 총괄을 맡으면서 미국 패션계의 최대 행사로 거듭났다.
멧 갈라는 매년 특정한 코스튬 테마를 드레스 코드로 선정하고, 유명인사들을 초청해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기금 조성을 위한 모금 행사를 벌인다. 배우, 가수, 운동선수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스타들이 드레스코드에 맞는 화려하고 독특한 스타일을 뽐내는 것으로 특히 유명하며, 올해 테마는 '칼 라거펠트: 라인 오브 뷰티(Karl Lagerfeld: A Line of Beauty)'다. .
송혜교는 럭셔리 브랜드 펜디 앰버서더 자격으로 올해 멧갈라 초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