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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의 3MC 박미선-하하-인교진이 신생아를 데리고 찜질방을 전전하는 고딩엄마의 사연에 충격을 금치 못한다.
이어 전혜희는 자신의 상황을 모두 알고도 사랑으로 받아준 두 번째 남자친구 사이에서 또 한 번의 임신을 하게 된다. 두 번째 남자친구는 전혜희의 우려와 달리 임신을 반기며 기뻐하지만, "나에게 맞는 직장이 없다"며 이직을 열 번이나 감행해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을 면치 못한다.
급기야 둘째를 출산한 후, 양가에 손을 벌리기 어려웠던 두 사람은 '생후 1~2주' 된 신생아와 함께 찜질방을 전전하기까지 한다. 산후조리원 대신 찜질방에서 생활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던 3MC는 "이게 말이 돼?"라며 경악하고, 이날의 게스트인 배우 윤소이조차 쓴소리를 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원조 '공감 요정' 배우 윤소이가 게스트로 출격, 시즌2 출연진인 김예진과 소아암 판정 후 안구적출 수술을 받은 아들 리안이의 반가운 근황을 공개한다.
'고딩엄빠3' 16회는 3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