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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영국 엄마 에바가 글로벌 육아 반상회 MBC '물 건너온 아빠들'에 출연해 온 가족이 축구에 진심인 면모를 자랑한다. 특히 에바는 이른 아침부터 축구팀 감독 같은 포스로 아들들의 축구 훈련 과정을 모니터링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축구를 사랑하고 즐기는 에바는 엄마만큼 축구에 진심인 두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한다. 실제로 에바의 집 거실 한 켠에는 축구 훈련을 위한 잔디 스타디움이 마련돼 있어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에바의 첫째 아들 이루카준과 둘째 아들 이노아진은 "축구 선수가 꿈"이라며 거실 미니 스타디움을 누비며 축구 열정을 불태운다.
영국 엄마 에바 역시 아침 일과를 '축구'로 시작한다. 그는 프로 축구팀 감독 포스를 물씬 풍기며 세상 진지하게 아이들의 축구 연습 과정을 촬영한 영상을 모니터링한다. 나아가 에바는 식사를 준비 중인 남편과 함께 아이들이 어떤 훈련을 해야 축구 실력이 좋아질지 토론하며 볼 마스터, 스텝 훈련 같을 걸 진행해 보자고 의견을 모은다.
에바는 두 아들과 취미 생활인 축구를 함께 하며 교감하는 친구 같은 엄마의 면모도 보여준다. 첫째 준 대 둘째 노아 팀으로 나눠 펼쳐지는 미니 축구 경기의 승자는 누구일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국민 멘토' 김미경은 아이들에게 좋은 성적을 강요하기보다 "즐기라"고 말하는 에바의 모습을 보며 "올바른 교육관을 갖고 있다"고 엄지를 추켜세운다. 그러면서 "나도 아이가 셋이다. 그중 둘째는 음악을 하려고 학교를 자퇴했다"며 당시 '축 자퇴'라고 쓴 플래카드를 크게 건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김미경의 육아 일화를 들은 장윤정과 김나영은 "저희 엄마 하시면 안 돼요?"라고 감동한다고 해 과연 '국민 멘토' 김미경이 어떤 경험담을 들려줄지 본방 사수 욕구를 자극한다.
축구에 진심인 에바 가족의 일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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