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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닥터 차정숙' 김병철이 이중생활 발각 위기에 처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위기 탈출을 위한 서인호의 행보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차정숙의 반격으로 발등에 불이 떨어진 서인호는 비즈니스 미소를 장착하고 로이킴을 찾는다. 차정숙의 주치의이자 자신의 민낯을 알고 있는 로이킴을 마주한 서인호의 얼굴엔 왠지 모를 꿍꿍이가 스친다. 서인호가 건넨 제안에 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로이킴의 표정도 흥미롭다.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오간 대화는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여기에 구산대학병원 가운을 걸치고 있는 로이킴의 모습은 궁금증을 더한다.
오늘(22일) 방송되는 3화에서는 차정숙이 우여곡절 끝에 구산대학병원 가정의학과 레지던트가 된다. '닥터 차정숙' 제작진은 "서인호의 아슬아슬한 이중생활에 본격적인 위기가 찾아온다. 아내 차정숙을 내쫓기 위해 던진 한 수가 통할 수 있을지, 로이킴의 반전 대응도 흥미로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차정숙의 레지던트 도전이 서인호, 최승희, 로이킴에게 다이내믹한 변화를 가져온다"라면서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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