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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로마 신혼집인가요?
사진 속 송중기는 헝가리 도착 후 처음 올렸던 호텔과는 다른 아늑한 거실에서 일상을 즐기는 모습. 흰티에 캐주얼한 옷 차림으로 반려견과 함께 망중한을 즐기고 있다.
20일(한국시간) 중국 연예매체 시나연예는 송중기와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로마에서 다정히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 화제가 된 바 있다.
앞서 송중기는 올해 1월 "내 곁에서 날 응원해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한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맹세했다"라며 "그녀는 선한 마음을 가졌고, 자기 삶을 열정적으로 살아왔다. 존경스러울 정도로 현명하고 멋진 사람"이라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왔다. 그리고 오늘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하고 오는 길"이라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한편 송중기가 출연한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은 최근 제76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섹션인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돼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 영화에 노개런티로 출연한 송중기는 데뷔 이후 처음 칸의 레드카펫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