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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보이그룹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가요계는 물론 영화계 역시 충격과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특히 선배인 가수 겸 배우 아이유 또한 큰 슬픔에 빠지며 신작 홍보 활동을 잠시 멈췄다.
더불어 "예정에 없던 엠바고로 취재진에게 불편을 끼치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취재진의 양해와 협조 부탁드린다.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부탁했다.
이날 아이유의 '드림' 인터뷰는 지난해 5월 열린 제75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브로커'(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이후 아이유가 도전하는 두 번째 영화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극한직업'(19)으로 1626만명을 동원한 이병헌 감독, 그리고 마블이 선택한 대세 '월드 스타' 박서준과의 만남과 시너지로 일찌감치 기대를 모으면서 영화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전해질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아스트로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