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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아스트로 문빈의 사망 비보에 연예계가 큰 슬픔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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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빈의 여동생 문수아가 속한 빌리도 일정을 전면 중단했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금주 예정되어 있던 일정이 취소 및 연기되어 안내드린다"며 "팬사인회 일정의 경우, 추후 공지를 통해 재안내 드릴 예정이며 그 외 방송을 포함한 스케쥴은 구체적인 취소 사항에 대해 추가적으로 안내 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일정이 취소된 이유를 따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문빈을 추모하고 문수아를 배려한 결정인 것으로 풀이된다. 문빈·문수아 남매는 지난해 KBS2 '뮤직뱅크' 무대에 함께 올라 '내 퀴의 캔디' 스페셜 무대를 펼치고 지난 1월에는 MBC '호적 메이트'에 출연하는 등 남다른 우애를 보여준 바 있어 더욱 먹먹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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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문수아는 상주에 이름을 올렸다. 발인은 2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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