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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쿨하게 입대했다.
멤버들은 "다음 입대는 누구냐" "머리가 잘 어울린다"며 장난을 치면서도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정국은 "진 형 군대갈 땐 좀 그랬는데 홉이 형 갈 땐 좀 뭉클하다"고, RM은 "제이홉 가니까 너무 슬퍼서 술을 마셨다. 기분이 이상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제이홉의 입대 현장에는 휴가를 나온 진도 함께 했다. 비록 현역 군인 신분인 관계로 직접 영상에 모습을 드러내진 않았지만 멤버들이 "왜 이렇게 멋있어졌냐"는 말로 반가움을 대신했다.
제이홉은 "대한민국 건강한 청년으로 당연한 국민의 의무를 이행하는 거니 잘 마무리하고 돌아와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